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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중에 노트로 필담을 하며 이야기와 웃음을 나누었다.

자리가 떨어졌을 땐 종이를 뭉치거나 비행기를 접어 몰래몰래 주고 받았다.

반이 갈리고 나선 쉬는 시간에 서로에게 편지를 건네고 받았다.

진로가 갈라진 뒤론 편지를 보내고 받았다.

이윽고 직장이 갈렸을 땐, 우린 앞으로 함께 하기를 서약했다.




지금과 같이 통신 수단이 발달하지 않았던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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